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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조직행사~~~~~
정재흠 20-03-31 15:29 1,915 hit

2020년 2월에 다이빙을 못한 아쉬움 때문에

더 큰 기대로 부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그런데 느낌 좀 않좋았어요~~새벽에 바람이 꽤 강하게 불더라구요~~

혹시나 또 다이빙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그래도 우리 인천스쿠버다이빙 클럽은 출발합니다~~~~~

전용 버스를 타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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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버스가 올림픽대로를 달릴 때 창밖으로 보이는 여명은 너무 멋져요~~                                

새벽에 출발하여 고성에 도착하니~~

역시 바다 상태가 좋지 않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오후엔 괜찮아 질 것 같다고 하셔서 바다가 잔잔해 지길 기다리며~~~

그냥 있을 수 있나요~~불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

참나무 한우 직화 구이~~~ㅎㅎㅎ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ㅎㅎ(너무 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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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구이를 맛있게 먹는 동안~

바다 사정도 많이 좋아졌어요~~~

선생님의 입수 결정과 함께 브리핑을 듣고 다이빙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얼마만에 물에 들어가 보는건지 기대 반 걱정 반~~

                                                                    
2회의 비치 다이빙을 하고

짜장면과 함께 직화구이 한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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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비치 다이빙 2회를 하고 첫째날 다이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고기 준비해주신 선생님과김상*님, 써니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번 3월 고성다이빙도 한우 직화구와 함께한 행복한 다이빙이었습니다.

장비 정리를 하고 리조트에서 가까운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싱싱한 생선 회!!! (안전하고 럭셔리 다이빙을 즐기려면 인천스쿠버다이빙 클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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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첫날 다이빙을 마무리한 좋은 기분으로 건배를 하고~~

써니님께서 이번에 처음 함께한 최천*님께 드디어 포문을 열었습니다.


써니님 : 혹시 어디 사투리인가요?? 억양이 좀 특이해서요??

최천*님 : 잠깐 당황해 하시며~~~어~~저~~~사실은~~~북에서 왔슴다.

모두 : 눈이 똥그래지면서 높은 음으로 네↗

써니님 : 그럼 탈북을 하신건가요?

최천*님 : 네~~

모두 : 우와~~~~~

나 : 혹시 북에서는 무슨일을 하셨나요?

최천*님 : 경찰이었슴다~ 군대에 있을 땐 잠수중대 소속이었슴다.(북한 말투)

나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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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북한 이야기로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저녁을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이빙은 '배려'이다 라는 기본 마인드를 선생님께 항상 배우는 우리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재미있게 보냈는데 최천*님은 우리 다이빙팀의 배려가 너무 좋았나 봅니다.

그래서 다음 조직행사에도 꼭 불러달라고...꼭 참여하겠다고 하시네요~~~

우리는 다시한번 엥~~'조직행사' 조직행사가 뭐죠?

최천*님 : 고조 북에서는 이런 행사를 조직행사라고 함다~~~

북한은 태어나 걸을 때부터 늙어 병들어 눕기전까지 조직에 얽혀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소년단조직, 청소년이상은 사회주의청년동맹, 노인들은 늙은이조직 등 ㅎㅎㅎㅎ

퀴즈 : 북에서 늙은이는 몇살부터 일까요?? 정답은 4월 조직행사 오시는 분에게 알려드릴께요~~^^

최천*님은 인천스쿠버다이빙센터에서 하는 모든 행사는 조직행사로 보는 것이죠~~ㅋㅋㅋㅋ

선생님께서 하시는 인천스버디이빙센터 일은 '조직사업' ㅎㅎㅎ

북한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저녁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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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6시 30분부터 동해의 일출을 보면서 다이빙 준비~

아침 식사전 다이빙도 너무 좋았어요~~

써니님 드리아슈트에 문제가 생겨 둘째날 다이빙을 함께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배가 출발할 때 손들어 주는 우리편이 있으니 좋더라구요~~ㅎ

1회 보트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와 먹은 아침식사~~라면~~

전날 각자 먹고싶은 컵라면을 종류별로 구입해서 한 냄비에 모두 넣어 끓여 먹었습니다.

요리사는 정강*님~ 119구조대로 근무하면서 소방서 대기실에서 라면 끓이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추운3월 바다에서 다이빙하고 돌아와 먹는 따뜻한 라면의 맛은~~~과식...ㅋㅋㅋ

6명이 8개 끓이고 햇반 3개를 투여했어도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겨울 다이빙 아침식사는 라면 강추 합니다...^^


식사후 마지막 보트다이빙을 끝으로 6회의 다이빙을 안전하게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천으로 향하는 하늘의 구름이 너무 멋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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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29 다이빙여행은 선생님 포함 여섯명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왔습니다.

코스를 완료하신 최천*님(Open water), 정강*님(Advanced) 그리고 김상*님, Sunny님도 다이버마스터 교육을 안전하게 이수하셔서 너무 축하드리구요.

저도 드디어 20회 로그 달성하였습니다....앗싸~~~~

먼 길을 운전하신 선생님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항상 인천에 도착해서 맛있는 치맥 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4월 18일 조직행사도 벌써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인천스쿠버다이빙의 조식사업도 계속 번창하길~~화이팅 입니다...^^

james

한번 더 빵^^ 터졌습니다. 정 선생님! 정겹고~ 맛깔 스럽고~ 리얼한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에 인천으로 향하는 청량한 하늘 사진은 본문 내용으로 봐서 업로드 하신 거 같은데 페이지에서는 보이지 않네요~ 아마 용량이 커서 그럴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가로 1200픽셀까지는 업로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3-31 16:23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정 선생님! 다음(4/18~19일) 2회의 드라이슈트 스페셜티(PADI Drysuit specialty)다이빙에서 아래 내용을 배우시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개방 수역 다이빙(Open Water Dives) 1
1) 다른 다이버의 도움을 받아 드라이 슈트를 입고 벗기.
2) 드라이 슈트 및 BCD모두 공기를 완전히 뺀 상태에서 정상적인 호흡을 유지하는 동안 수면에서 중성 부력에(눈 높이에서 뜨는 정도)필요한 웨이트의 양을 조절하기.
3) 슈트 압착을 피하면서, 조절된 하강하기.
4)호흡을 들이 쉬고 내쉬는 동안 서서히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으로 1분간 중성 부력 시범 보이기.
5) 바닥 가까이에서 호버링으로(핀 킥을 차거나 손을 휘젓는 것 없이)중성 부력을 1분간 시범 보이기.
6) 다이빙 동안 중성 부력을 유지하고 실수로 발로 차서 부유물을 일으키거나 바닥에 닿는 것을 피하기.
7) 분당 18미터보다 빠르지 않은 속도로 바닥에서 중성 부력으로 상승하기.
8) 5미터에서 적어도 3분간 안전 정지하기.
9) 수면에서 스쿠버 유니트 및 웨이트 시스템 제거하기와 다시 착용하기.

개방 수역 다이빙(Open Water Dives) 2
1) 드라이 슈트 모델에 적절한 경우, 다른 다이버의 도움을 받아 드라이 슈트를 입고 벗기.
2) 슈트 압착을 피하면서, 조절된 하강하기.
3) 수중에서 장갑을 착용하고 드라이 슈트의 인플레이터 밸브에 저압 호스를 연결하고 분리하기.
4) 다이빙 동안 중성 부력을 유지하고 실수로 발로 차서 부유물을 일으키거나 또는 바닥에 닿는 것을 피하기.
5) 분당 18미터보다 빠르지 않은 속도로 바닥으로부터 중성 부력으로 상승하기.
6) 5미터에서 적어도 3분간 안전 정지하기.

20-03-31 16:26
리디아

즐거운 조직 행사? 이었던 것같습니다. 느무느무 옆구리 아프도록 읽어내려 갔습니다.

벌써 정재*님 20 회 축하 드립니다. 다음 4월 조직행사에 참가 하여 퀴즈 참가 해야겠습니다.
써니님, 김상*사장님 교육으로 힘 드셨겠지만~ 축하 드립니다. 저 역시 똑 같은 과정을 거쳤습니다.

20-03-31 19:04
김상우

정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빵하고 터졌습니다.

언제라도 이번 다이빙을 추억 할 수 있는 정감있고 맛스러운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4월 18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20-04-01 15:16
인천스쿠버다이빙클럽

감사합니다. 김 선생님! 젖지 않은 참나무 장작과 솔로 스토브 본파이어 화로 준비하겠습니다.

또! 한우 생등심 준비해 오시라는 부탁은 절대 아닙니다. %^#♡*@? 우리 그 때 다시 만나요~

20-04-01 15:45
정재흠

제가 작성한 후기에는 중간 중간에 사진이 있었는데~~스마트폰으로 보니 사진이 안 보이네요~~
다시 수정이 어려워~~사진만 따로 선생님께 보내드렸더니...선생님께서 올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
다음에 후기 작성할때는 리사이즈 완벽하게 해서 잘 올려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 준비한다고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전 교원이 출근하여 기초작업 중입니다.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누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4-01 15:47
james

감사합니다. 정 선생님! 사진이 운치와 현장감을 더해 줍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20-04-01 17:11
리디아

사진을 보니 진짜 현장의 느낌이 실감나요^^ 부러버^^
더 멋지십니다. 잘 봤습니다.

20-04-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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